"이게 끝장 회견 이었나요?".. 윤 대통령, 김 여사 질문에 '한숨'
2024-11-08 11:19
기자회견에서 나온 26개의 질문 중 6개가 김 여사에 관한 것이었고, 이는 정치·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회견에서 한 가지 주제에 질문이 집중된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국민들 앞에 사과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해 "사람들과의 관계는 내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라며 김 여사가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사과를 제대로 하라"했다고 설명했다.
[BANNERAREA50CD]기자회견은 약 125분간 진행됐고, 대통령실은 '끝장 회견'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장시간 회견에 대비해 앉아서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특정 질문에는 긴 설명을 덧붙이며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해 "국민 존중을 표명하는 것이 사과의 핵심"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 다소 배치된다는 지적도 있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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