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 전투 참여 공식 확인..美도 인정
2024-11-14 11:13
13일 북한군은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되었으며, 이미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실전 투입을 처음으로 인정한 사례이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도 같은 날 북한군의 쿠르스크 참전을 확인했으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북한군이 현재 전투 중이라고 강조했다. 총 1만 명이 넘는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병되어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ANNERAREA50CD]이러한 상황에 따라, 한국 정부는 북한군의 전투 개시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