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95억 청담동 건물주 등극
2026-08-28 16:33
글로벌 K팝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서울 강남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청담동의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연은 지난 5월 초 청담동 소재의 토지와 건물을 95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24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청담동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와 향후 개발 가능성을 정밀하게 타격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는다.[BANNERAREA50CD]

청담동이라는 지역적 특색도 투자 가치를 뒷받침한다. 이곳은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사옥들과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고급 갤러리 등이 밀집한 강남의 노른자위 땅이다. 연예인과 기업가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아 불황기에도 하방 경직성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나연의 투자는 이러한 지역의 희소성과 장기적인 지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분석된다.

현재 나연 측이 이 건물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용도 변경과 코너 입지라는 특성을 살려 개인 사옥이나 패션 쇼룸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와이스 멤버로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나연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면서, 연예계 스타들의 강남권 빌딩 매입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