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도 '저속노화' 동참…저염·저당·닭가슴살 매출 '쑥쑥'
2025-02-24 11:29
[BANNERAREA50CD]세븐일레븐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손잡고 '편의점 간편식 국민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에 저속노화 트렌드를 접목, 나트륨 함량을 50% 이상 줄인 건강 도시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24 역시 웰니스 다이닝 '닥터로빈'과 협업하여 건강 간편식 3종(김밥, 샌드위치, 파스타)을 출시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저속노화 트렌드의 인기는 실제 매출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GS25에서는 잡곡 매출 신장률이 2022년 15.4%, 2023년 23.8%, 2024년 25.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닭가슴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1%나 급증하며, 젊은 층의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저속노화 시장은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 관련 상품 기획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속노화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 카와시마 코토리(45)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지난 20년 동안 촬영한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그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카와시마의 작품은 주로 소박한 일상과 사람들의 순수한 감정을 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