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냄새 퀴퀴"… 스크린골프, 위생 '벙커' 빠졌나
2025-02-11 11:02
[BANNERAREA50CD]가장 큰 불만 사항은 '매장 청결 상태 미흡'(40.1%)과 '실내 공기 오염'(40.1%)으로 나타났다. 스크린골프장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공을 치고 장비를 함께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땀, 먼지, 담배 냄새 등에 대한 불쾌감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프로그램 오류, 서비스 불편, 직원 불친절 등 다른 불만 요인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스크린골프장 3사(골프존파크, SG골프, 프렌즈 스크린)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4점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서비스 품질이나 상품 만족도에 비해 위생 관련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자들에게 ▲매장 청결 관리 강화 ▲공기 질 개선 노력 ▲무상 대여 장비 위생 관리 강화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이용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이용 수칙 준수 ▲불편 사항 발생 시 적극적인 의견 개진 등을 당부했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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